내용요약 AI 활용 ESG 가이드 제공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해 지속 가능한 방향 제시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 'ESG 레볼루션-지속 가능의 힘'이 출간됐다. / 이형택 변호사 제공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 'ESG 레볼루션-지속 가능의 힘'이 출간됐다. / 이형택 변호사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단순히 이론적 관점의 접근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해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신간 ‘ESG 레볼루션-지속 가능의 힘’은 ESG가 유행이 아닌 기업 전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이유를 설명하고, 실질적인 ESG 통합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영향력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사례와 함께 탐구했고, 이를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채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기술했는데, ESG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깨닫고 실천할 방법을 다룬 것이 핵심이다.

먼저 ESG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 리더십과 ESG 전략의 결합을 통해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의 이중 효과를 실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디지털 혁신과 ESG를 접목했다. 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ESG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전략 개발 △보고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하면 ESG 관리가 더 간편해지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실시간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천적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례 연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ESG 경영의 실질적 실행 계획을 보여주고, 조직 내에서 ESG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자인 이형택 변호사는 법적 관점에서 ESG를 통해 규제 현황을 상세하게 다뤘다. 기업이 이를 준수함으로써 지속 가능성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어떻게 증진할 수 있는지 이야기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ESG 규제를 예로 들어 지속 가능한 금융 공시 규정과 EU 분류 체계 등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투자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택 법무법인통 대표변호사는 △전주대학교 법학과 객원교수 △국기원태권도이사 △밝은사회국제본부 이사 △법무부 남북법령연구 특별분과위원 △행정안전부 고문변호사 △前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전주지검 차장검사 △성남지청 차장검사 △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다방면의 ESG 전략을 제시한 필독서”라며 “전 세계 환경 규제 동향의 능동적 대응 등을 제시하고 있어 기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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