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 종합 A+등급
환경 등급 상향 'A+'...온실가스 줄이고 녹색금융 투자는 늘리고
환경 등급 상향 'A+'...온실가스 줄이고 녹색금융 투자는 늘리고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금융·지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은 ESG행복경제연구소의 200대 기업 ESG 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종합 A+등급(88.59점)을 받았다. 부문별로 거버넌스가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환경은 A+등급을, 사회는 우수인 A등급이다.
특히 환경 부문 평가는 지난 평가(B+)에 비해 두 단계 올랐다. 2020년부터 3년간 녹색금융에 8조 1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구체적으로는 기후변화 솔루션, 청정에너지, 친환경 기술 등 기후 분야에 투자하는 기후펀드 조성을 추진했고, 2022년 신한자산운용이 조성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투자한 '신한그린웨이기업투자 1호'에 500억원을 운용,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부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매출 1억원당 0.16톤으로 금융권 평균인 0.59톤보다 현저히 낮다.
그밖에도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에 110억원 규모 투자 △그린수소 생산사업 컨소시엄 참여 △바이오연료 플랜트 개발펀드에 178억원 투자 약정 등도 진행했다.
박종훈 기자 plisil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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