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 종합 A+등급
사회분야 등급 상승... 30년간 시각장애인 안내견 배출·무상 분양
사회분야 등급 상승... 30년간 시각장애인 안내견 배출·무상 분양
[한스경제=박종훈 기자]삼성화재가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4 1.5°C HOW 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 ESG 평가(2022년 기준)’에서 종합 87.87점으로 매우 우수인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83.70점)은 지난 평가와 같은 등급을 유지했고, 사회(88.95점)는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지배구조(92.35점)도 이전 평가와 같이 최상위 S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 1993년부터 30년 넘게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배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12~15마리를 훈련시켜 분양하며, 지금까지 모두 280마리를 분양했다. 현재는 76마리가 안내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애인 지원과 아울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역시 강화하고 있다. 여타 보험사와는 차별화된 내용이 눈길을 끈다.
만 50세, 55세가 되는 재직 직원에게 연령별 특화된 생애설계 과정을 금융사 최초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58+ 시니어 과정을 신설해 퇴직 후 인생 2막을 위한 연착륙을 돕는다. 이와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사회 분야는 미디어분석에서 가점까지 더해 매우 우수인 A+ 등급으로 상승한 것이다.
박종훈 기자 plisilla@sporbiz.co.kr
관련기사
박종훈 기자
plisilla@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