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반세기 그 이상의 가치와 새로운 100년 준비 집대성
/사학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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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역동적인 발전 과정과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전환점에서 지속가능한 공적연금기관으로서 과거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 '사학연금 50년사'를 발간했다.

통사와 부문사, 이야기사를 포함한 총 3권으로 이뤄졌으며, 공단의 50년 발자취를 정리한 귀한 사료로 기록되고 활용될 전망이다.

시리즈 중 통사는 사학연금의 역사와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사 집필 형태로 집대성했다. 부문사는 각 부문의 자세한 변천 과정과 현황, 향후 미래상까지 수록했고, 이야기사는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약사와 공단의 주요한 역사를 담은 'TP 스토리 50선'으로 구성됐다.

사학연금은 이외에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 웹툰도 제작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제작 방향부터 교직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집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었기에 기획부터 자료수집, 50년사 사진 수록 콘테스트 등 관련 에피소드 수집,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해 그 취지에 부합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고 말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임기 중 창립 50주년을 맞는 걸 영광으로 여기며, 사학연금 전·현직 임직원들의 애정과 헌신으로 일군 반세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기록된 50년사를 편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교직원의 미래행복 실현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사학연금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학연금 50년사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했으며,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사학연금은 오는 5월 30일 서울 여의도 소재 신사옥 TP 타워 개관식을 겸한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사학연금 50년사' 봉정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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