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네이버, 조속히 입장 정해 정부와 대응해달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4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우리 국민과 우리 기업의 이익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정책위원장은 언론에 공지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 측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면서 “과기부와 네이버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지금까지의 네이버 측 의사를 존중해왔고, 앞으로도 존중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접촉해온 우리 정부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향후 네이버가 입장을 조속히 정해 정부와 더욱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 서버 공격으로 약 51만9000건의 라인앱 이용자 정보가 유출되자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 hansj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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