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한전’ 구현 다짐
전라권 공직유관단체 합동 시행으로 청렴 문화 전파
한국전력이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 한국전력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9일 갑질 관행 근절과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해 전라남도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한전 경영진과 본사 고위직 100여 명이 참여했고, 전국 사업소장 370여 명은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함께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전라권 10개 공직유관단체 고위직도 한전을 방문해 교육을 들었다.

교육에서는 김남경 작가의 ‘청렴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조창훈 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설명하고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반부패 제도개선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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