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도심항공교통(UAM), 경기교통공사에서 추진중인 주력 스마트 교통사업
경기연구원과 G+정책플랫폼 G+정책플랫폼: 경기도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추진을 위해 도내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 통한 정책연구 수행
경기도의회, 시군, 한국법제연구원, 엘지유플러스, 한국항공대학교, 부산연구원,엘지유플러스, 제주항공 등 민관산학연 다양한 분야 참여 및 의견 개진
지난달 30일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지난달 30일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에 속도를 낸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0월 경기도 발전을 위해 도내 15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협의체인 G+정책플랫폼를 통한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을 주제로 추진했다.

1부 주제발표 행사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세부계획 및 지자체 정책 방향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운용개념과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UATM)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 및 상용화 단계에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진 2부 행사 지정토론에서는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오준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이진수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심항공교통정책처장, 배재성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산학연이 함께 도심항공교통 운용 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고, 경기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하여 똑버스(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ITS, 자율주행 등 경기도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된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은 ‘G+정책플랫폼 협력체가 경기도 교통서비스 혁신과 도민의 이동 서비스 증진 등 경기도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 세미나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 더 나은 미래 도시 교통 모델을 구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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