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업화 아이템 10개 제공...예비 창업자 대상 교육·실습·창업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혁신분야 예비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24년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모집 포스터 /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혁신분야 예비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24년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모집 포스터 /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부터 실습, 창업까지 통합 지원하는 ‘2024년 EWP 에너지혁신 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올해부터 예비 창업자와 아이디어를 동시에 선발하는 방식에서 회사가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에너지 분야 우수 사업화 아이디어 10건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내달 1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명의 예비 창업자는 동서발전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하는 △맞춤형 창업 교육 △1대1 창업전문가 컨설팅 △유관기업 현장실습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우수 참가자는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4년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업화 아이디어와 모집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동서발전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문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분야를 선도할 창업 기업과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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