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대학생 대외 활동 프로그램인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가 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e스포츠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외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9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는 오는 11월까지 2주에 한 번씩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진 교육 및 영상 교육, 명사 강연, e스포츠 대회 현장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사 팀과 영상 팀으로 나누어 운영돼 팀별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활동 수료 시에는 수료증과 부상, 활동 우수자에게는 우수 상장과 부상이 추가로 부여된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