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2024년 시민 걷기 축제 『여주 같이 걸어 봄』를 진행했다. /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2024년 시민 걷기 축제 『여주 같이 걸어 봄』를 진행했다. / 여주시 제공 

[한스경제=(여주)김두일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6일부터 금은모래강변공원(구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소방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 착한이웃,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여강길, 여주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 정신보건센터, 대신면주민자치회, 여주지역자활센터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720여 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여주시장, 시의원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코스(1코스 600M, 2코스 2km)를 선택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홍보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사업 ▶여주 걷기 좋은 길 ▶인바디 측정 ▶건강도시 여주 홍보 ▶감염병예방관리 ▶건강 다짐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걷기 동아리 확대 등 지속적 걷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일상 속 걷기(매일 30분)를 실천하시겠냐는 항목에 대해 77%가 “그렇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