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법정비율보다 확대해 선발

응시자 위한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 신설,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사진 = 인천시청
사진 = 인천시청

[한스경제=이승재 기자] 인천시가 2024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2023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총 632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 바 있다

직급별로는 7급 15명·8급 13명·9급 411명·연구사 12명 등,  451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區)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33명(6.5%), 저소득층 14명(3.9%), 기술계 고졸(예정)자 3명(30.8%) 등을 별도 선발한다. 더불어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는 시설관리 9급 4명, 운전 9급 1명을 특별채용한다.

제1회 임용시험은 상반기인 오는 6월 22일이며 제2회 임용시험은 하반기인 11월 2일 실시된다. 시험접수는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가본적으로 인천에 거주해야 한다.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어야 하며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된다. 다만 일부 직렬과 구분 모집을 하는 강화군은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 모든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통일하고, 전산직 응시에 필요했던 필수자격증 요건을 폐지함에 따라 대신 자격증 가산점을 도입했다. 또한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자녀가 있는 응시자도 면제 대상이 된다. 

인천시는 “전년 대비 채용 규모가 줄었지만 현장 중심의 인력 수료를 최대한 반영했고, 원서접수 추가 취소 기간을 신설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인천시 시험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시험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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