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백신 적정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노력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조달청은 B형간염·뇌수막 백신 국내 제조기업인 LG화학 오송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현황을 점검하고, 백신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연간 1,900억원 규모의 자궁경부암 등 백신 24종을 국민건강 확보를 위해 공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LG화학은 “필수백신의 국산화에 전력하고 있다”며 “백신개발에 많은 연구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적정가격을 반영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백신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한다”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백신이 적정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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