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보직 이동 준비중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VWGK)는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이 다음달 1일부터 그룹과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겸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끈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이자 전동화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전기차 ID.4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틸 셰어 사장이 전반적인 그룹 운영과 한국 내 폭스바겐 브랜드의 사업 총괄을 겸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브랜드를 보유한 폭스바겐그룹 한국법인은 지난 2022년 2월 사명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바꿨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 및 다양한 브랜드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시장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우정 기자 yuting403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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