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8일 오후 2시 2024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중점사업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 간의 성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 미래첨단도시 등 올해 주요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침체된 경제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먼저 “사회적 경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다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2024년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청년 취•창업 역량 및 기회 제공,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확대 등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GTX-A•C노선 연장, 수원발 KTX직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 송탄•팽성 고도제한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를 평택시 주력사업 3대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관 협력을 통한 미래첨단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산업과 문화, 관광시설이 연결되는 다기능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기술전환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평택시가 대한민국의 앞으로 핵심 미래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의 핵심도시가 되고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친환경 명품도시를 위한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 미세먼지 감축 프로젝트 추진 강화, 미래형 스마트 농업 확대, 농민 기본소득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미래형 스마트 농업, 도심 속 경관농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평택에서 소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농업분야에 집중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택아트센터, 시립박물관•미술관, 문화예술 공연 확대, 국제평화•안보포럼 강화, 주한미군 소통•협력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 경쟁력있는 국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