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폭발사고 긴급점검 결과 충전소 내 안전수칙 미준수…불시점검도 병행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1일 발생한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충전소 내 안전수칙 미준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업계 간담회를 4일 개최하고, 2월 29일까지 전국 모든 LPG충전소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이충전 차량 전수조사(~1.31) △충전소 종사자 특별교육,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조사(~2.29) 등 긴급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점검결과 관련 규정 위반 시 행정조치를 할 계획으로, 특별점검 이후에도 벌크로리 충전소 불시점검도 진행한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민생과 밀접한 서민연료인 LPG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특히 대량의 LPG를 보관하는 충전소에서 실제로 안전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공사와 협회가 협력해 조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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