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소유자도 1순위 청약 가능…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2층 2개 동, 총 18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아테움 스위첸은 조합원 세대수를 제외한 51A타입 32세대, 51B타입 18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다주택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청약통장 조건을 충족했다면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 투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위첸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브랜드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움 스위첸은 소비자의 금전적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대출을 3.5% 고정금리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56%로 전월보다 0.21%포인트 급등했다. 올해 5월(4.21%)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아테움 스위첸은 KCC건설의 차별화된 단지설계가 적용된다.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적용해 모던한 디자인과 모노톤의 절제된 색감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고급화 된 디자인을 구현할 방침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3베이 판상형 설계를 통해(타입별 상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소형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 침실 3개, 욕실 2개 구조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도 챙겼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버클럽,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돼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무인경비 시스템, 원패스 안면인식 시스템, 400만화소 CCTV, 번호인식 주차관제설비 등 최신 스마트 보안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 주차유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거실메인조명 디밍,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등도 들어선다.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일은 1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1월 22일~24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아테움 스위첸 홍보관은 역곡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