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레전드 박지성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대한민국 레전드 박지성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영입설이 불거진 박지성(42) 전북 현대 모터스 테크니컬 디렉터가 “그럴 가능성 없다”고 일축했다.

11일 JTBC에 따르면 박지성 측은 “공식, 비공식 어느 쪽으로도 전혀 제안 받은 게 없다. 현재 수원에 거주하지도 않아 그럴 가능성도 없다”며 영입설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본업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언론 매체는 국민의힘이 경기 남부권을 공략하기 위해 박지성을 영입해 경기 수원에 공천하는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인재 영입위원회 측 관계자는 JTBC를 통해 해당 영입설에 대해 “인재 영입 논의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된 정도”라고 전했다. 

이현령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