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만두와 간편식 등을 생산하는 종합식품 중견기업 취영루가 수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취영루는 최근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은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우수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선정, 포상한다.

취영루는 특화 만두로 수출용 비건만두로 올해 매출이 2022년 대비 300% 이상 신장하는 등 해외 식품(만두) 수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취영루는 2019년 한국소비자협회 '2019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브랜드대상에 이어 2021년에는 '함께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 유공자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정호 취영루 대표이사는 " 지속적인 연구개발(R&A)과 설비 투자 등을 통해 만두와 간편식 등 다양한 식품 개발과 함께 질 좋은 먹거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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