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제13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백경열 사무처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백경열 사무처장이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데 따른 것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김철희 사무처장의 후보 추천으로 총 15명 중 12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로 당선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동연 지사의 기회의 경기도 정책을 반영하여 “전국에 있는 장애인분들이 더 밝고 더 활동적으로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장애인체육회의 할 일이며 그 일이 잘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가 그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 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 임기 동안 시도장애인체육회간 협업하며 다양한 정책과 의견들을 제시하여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변현수 충남 사무처처장님을 비롯한 16개 시도 사무처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경열 사무처장의 전국 사무처장협의회장 당선 배경으로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체육인으로서 생활체육지도자 3급(보디빌딩), 유도 6단, 합기도 4단, 용무도 5단 자격 보유 및 사회복지전공자로서 사회복지사 1급 이력과 대·내외적 활동 경험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부 등에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높이 인정됐다는 후문이다.

제13대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임기는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 2년간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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