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소유주들 세대 당 7.2억원 개발이익 제안
“안산 최초 세계적인 설계사 IDA와 협력”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 3158억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5일, 오랜 시간 정체됐던 안산 주공6단지의 빠른 사업추진과 소유주 개발이익 극대화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세대 당 7.2억원의 개발이익을 제안했다. 동시에 환급금 발생 소유주에 게는 계약과 동시에 100%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소유주의 사업비 조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공사 선정 시부터 준공 시까지 사업에 필요한 필수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전액을 포스코이앤씨가 책임조달 함으로써 풍부한 자금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분담금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동의에 망설이는 소유주들의 부담을 절감을 위해 대출 없는 진정한 입주 시 분담금 100% 를 제안해 입주 시까지 개별 납부 부담이 없도록 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금조달의 주체가 신탁사인 기존 신탁방식 사업과 달리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를 당사가 책임조달함으로서 빠른 사업을 희망하는 소유주분들의 바람에 보 답하고자 하였으며, 대출 및 이자가 발생이 전혀 없는 입주시 분담금 100% 제안을 통해 소유주 분들의 부담을 zero로 만들어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도 안산에서 첫 번째 더샵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그룹인 IDA와의 협업한다. 

한편, 안산 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41,191.2m2에 약 1,000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이달 말 전체 소유주 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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