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스닥, 807.61 출발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국내 증시가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보다 10.75포인트(0.43%)가 내린 2477.4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3.50포인트(0.43%)가 하락한 807.61로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12분 장중 개인은 1372억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2억원, 743억원을 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436억원, 38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485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7만 2400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26%, 0.83%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도 0.68%, 0.54% 내렸다.
장 초반 코스닥에서 코스닥에서 협진이 27.88%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협진은 지난 16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총 100억원 규모로 방식은 제3자배정증자다.
이 밖에 코스피에서는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1.49% 오른 4만 7600원선을 형성 중이며 코스닥에서는 △디티앤씨알오(+18.66%) △에스폴리텍(+18.05%)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원이 오른 1293.0원으로 출발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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