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다양한 사업 추진 공로
남부발전이 수소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이 수소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수소 에너지 기술개발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최한 ‘제 2회 수소의 날 유공 시상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업부 강경성 제 2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남부발전은 신인천빛드림본부 내에 단일단지 기준 국내 최대용량의 연료전지 구축 및 운영(78.96MW), 국내 발전사 최초 오만 해외 그린 수소 공급망 확보 및 아시아 최대규모 수전해설비 구축, 국내 최초 혼소용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혼소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 참여 등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쳐 국내외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수소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생태계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수상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앞으로도 수소경제의 First Mover로서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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