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KLPGT 제공
임희정. /KLPGA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희정(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023(총상금 12억 원) 둘째 날에도 선두를 지켰다.

임희정은 20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 김민별(19·7언더파 137타)과 5타 차다.

공동 3위(6언더파 138타) 그룹에는 김수지(27), 황유민(20), 박현경(23), 박보겸(25), 이소미(24), 최가빈(20)까지 6명이 몰렸다.

상금, 대상 1위 이예원(20)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방신실(19)은 이날 4오버파 76타를 친 끝에 컷 탈락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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