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 도약
최혜진. /KLPGA 제공
최혜진. /KLPGA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혜진(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둘째 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23)과 이소영(26)은 이날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로 내려섰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과 대상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20)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7)는 이다연(26), 고지우(21), 이소미(24) 등과 공동 8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첫날 선두 그룹에 있던 송가은(23)은 2타를 잃었다. 3언더파 141타, 공동 15위로 추락했다.

반면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박민지(25),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오버파 148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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