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성현, 선두와 2타 차이
이경훈은 공동 11위
이경훈은 공동 11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셋째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그는 캠 데이비스(호주),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사히스 티갈라(미국·17언더파 199타)와는 2타 차이다. 따라서 김성현은 마지막 날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경훈(32)은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11위에 포진했다. 마지막 날 '톱10' 진입이 가능한 상태다.
같은 날 영국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 남자 프로골프 DP월드 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선 김주형(21)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포진했다.
16언더파 200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오른 아베르그 루드비그(스웨덴)와는 6타 차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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