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휴젤은 인도네시아에서 ‘보툴렉스 마스터 클래스(Botulax Master Class)’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툴렉스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각국 의료 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시술법을 공유하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라바야 지역에서 현지 HCPs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ll about Toxin in Aesthetic Field’를 주제로 진행됐다. 

휴젤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서 보툴렉스 3개 유닛(50/100/200 Unit)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연자로 나선 김지수 Kangjin Aesthetic Clinic 원장은 제품 선택 기준·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접근법·각 부위별 시술 테크닉 등 톡신에 대한 기초 강연과 더불어 보툴렉스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보툴렉스는 미국과 유럽 미간주름 환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실시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개발 기업 최초 중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피부과 전문의 스탠리 세티아완(Stanley Setiawan)은 현장 시연(Live Demo)을 진, 보툴렉스를 활용해 미간·눈가 등 현지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안면부 시술법을 선보였다.

휴젤 관계자는 “한국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서 그 우수함을 널리 알려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