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종합계 40점으로 연장 승부
연장에서 파 지키며 정상 우뚝
연장에서 파 지키며 정상 우뚝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악샤이 바티아(21·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정상에 우뚝 섰다.
바티아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48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9점을 얻었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글 5점, 버디 2점, 파는 0점을 부여하고 보기엔 1점, 더블보기는 3점을 깎는다.
최종합계 40점을 기록한 바티아는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동점이 돼 연장 승부를 벌였다. 바티아는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한 반면 로저스는 보기를 내 결국 우승은 바티아의 차지가 됐다.
정규 투어 첫 승이다. 우승 상금은 68만4000달러(약 8억8000만 원).
쥘리앵 게리에(프랑스)와 옌스 단트로프(스웨덴)는 공동 3위(37점)로 대회를 마쳤다. 라이언 제라드가 5위(36점), 제임스 한(미국) 등은 공동 6위(35점)로 홀아웃했다.
노승열은 이날 6점을 추가했지만 공동 28위(30점)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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