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포승배수펌프장, 평택호 배수갑문 찾아 방재시설 점검
 정장선 평택시장이 23일 호우특보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이 23일 호우특보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평택시 제공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23일 호우특보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유승영 평택시의장도 함께 포승배수펌프장과, 평택호 배수갑문 현장을 방문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히 이루어져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승배수펌프장을 둘러보고 있는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 정장선 시장 SNS 사진 캡쳐
포승배수펌프장을 둘러보고 있는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 정장선 시장 SNS 사진 캡쳐

23일 14시 기준 평택시의 평균 강수량은 72.5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벽 6:00부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시는 특히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 대응하고 있다.

아산만 방조제 모습. 정장선 시장은 SNS에 지난 2002년 김대중대통령 재임시기에 대홍수가 발생해 진행한 4대강 정비 사업에 평택을 흐르는 두강도 포함시켜 달라는 본인의 요청이 받아들여졌음을 상기했다./ 정장선 시장 SNS 사진 캡쳐
아산만 방조제 모습. 정장선 시장은 SNS에 지난 2002년 김대중대통령 재임시기에 대홍수가 발생해 진행한 4대강 정비 사업에 평택을 흐르는 두강도 포함시켜 달라는 본인의 요청이 받아들여졌음을 상기했다./ 정장선 시장 SNS 사진 캡쳐

한편, 정장선 시장은 SNS에 지난 2002년 김대중대통령 재임시기에 대홍수가 발생해 진행한 4대강 정비 사업에 평택을 흐르는 두강도 포함시켜 달라는 본인의 요청이 받아들여졌음을 상기했다. 이 당시 정 시장은 국회의원의 신분이었다.

그는 “정비사업을 통해 안성천 범람이 우려되던 시점에 제방을 다시 정비하고, 평택호 갑문도 두배로 증설해 안전한 제방으로 보완되었다”고 회상하며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확인하고 있는바,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