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팀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4일 출국한 가운데 그가 왼쪽 손목에 착용한 검은색 스마트 워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흥민이 착용한 모델은 '갤럭시 워치6'이다. 이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인 제품이다. 전작과 비교해 헬스케어(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갤럭시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향후 다양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에도 손흥민에게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했다. 갤럭시 브랜드 홍보대사 팀 갤럭시의 일원이었던 배구여제 김연경에게도 미출시된 '갤럭시 워치4'를 선물한 바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호주 퍼스,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차례로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벌인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퍼스에서 웨스트햄, 23일 방콕에서 레스터시티, 26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언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이어 8월 6일 런던 홈구장에서 샤크타르 도네츠크, 8일 바르셀로나에서 FC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치른다.

같은 달 13일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갖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