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성장 시스템인 '수호자의 길'이 추가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이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얻은 카드로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카드 배치를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과 심리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서는 단계별 성장 시스템인 '수호자의 길'이 추가된다. 본인의 리그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 획득 방식이 작년 글로벌 사전 테스트 버전과 다르게 변경되고, 전투 중 유닛 합성도 가능해져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모드인 '더비 난투-미러전'도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보유한 덱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비롯한 디펜스 더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징윙스는 지난 2021년 8월 글로벌 얼리 테스트, 2022년 9월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성료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 '펍지: 배틀그라운드', '문브레이커' 등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성은숙 기자 functio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