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31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급 참모진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 외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내부 회의를 이어가며 이번 참사 수습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는 154명(여성 98명, 남성 56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 중 153명(외국인 26명, 14개국)의 신원을 파악해 전원 유족들에게 통보했으며, 신원이 미확인 된 1명에 대해서도 신원 파악 중이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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