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중증 248명·사망 11명…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5998명
4차 접종률 14.6%-60세 이상 48.8%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040명 발생했다. 전 주 같은 요일 8975명보다 2065명 증가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59명, 해외유입으로 8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104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3만1505명(해외유입 6만8870명)을 기록했다.

전날 2만1469명보다는 1만429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48명(전일 대비 1명 증가), 사망자는 11명(전일 대비 21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51명(치명률 0.11%)이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8명(72.7%)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1920명, 인천 715명, 경기 3363명 등 5998명(54.7%)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1920명, 부산 406명, 대구 463명, 인천 715명, 광주 258명, 대전 346명, 울산 211명, 세종 97명, 경기 3363명, 강원 498명, 충북 312명, 충남 418명, 전북 322명, 전남 291명, 경북 642명, 경남 570명, 제주 12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06명, 대구 463명, 광주 258명, 대전 346명, 울산 211명, 세종 97명, 강원 498명, 충북 312명, 충남 418명, 전북 322명, 전남 291명, 경북 642명, 경남 570명, 제주 127명 등 4961명(45.3%)이 확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4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9%, 준-중증병상 25.9%, 중등증병상 13.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3만4251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2824명(수도권 7780명, 비수도권 5044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8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03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50개소)가 있다.

이날 0시까지 4511만712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534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1247명 늘어 총 4468만5390명(인구 대비 87.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62만6104명으로 전날 4447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5%다. 4차 접종자는 6931명 늘어 누적 749만6776명으로 인구 대비 14.6%(60세 이상 대상자의 48.8%)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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