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3일 시청 현관 앞에서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과 함께 '안양시청 이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두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3일 시청 현관 앞에서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과 함께 '안양시청 이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안양)김두일 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시청 이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3일 시청 현관 앞에서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과 함께 '안양시청 이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틀에서 생각하면 한계가 있다"면서 "안양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 하고자 한다. 지속가능한 안양발전, 동안구와 만안구의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큰 틀에서 비전을 갖고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안은 행정도시, 동안갑은 4차 산업기반 경제도시, 동안을은 문화・녹색 도시로 완성하겠다"며 "공약이 현실화 되면 안양시는 고유한 컨셉을 갖고 중단없는 안양발전, 지속 가능한 안양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시의 오랜 숙원인 안양교도소 이전을 마무리 하겠다"며 "최 후보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를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 녹색도시로 만들겠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이 숲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안양원팀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이어 강득구 국회의원은 "지금의 안양시청을 만안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이전해 행정도시로 완성하겠다"며 "해당 부지에 시청 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R&D센터, 문화복지센터, 복합문화시설 등 행정도시라 불릴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안양시청이 이전하면 현재의 시청부지에 1만5000명 고용, 36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로 2조 원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안양전문가 최대호와 함께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대호 후보는 "이재정・강득구・민병덕 의원님과 함께 안양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시청 이전을 통한 행정도시 완성, 경기업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완성, 안양교도소 이전으로 녹색도시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 4년간 엄청난 추진력으로 GTX-C노선 인덕원역 확정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