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
협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선 ▲부동산개발 PF와 자금조달 사례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과 주택사업 전략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준비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택사업 자금조달의 주요 통로인 부동산 PF시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부동산개발 PF와 리츠를 통한 주택사업 자금조달 방법과 리스크를 분석하는 등 자금조달 실무에 대해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또 새 정부 부동산정책 방향과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분석, 향후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사업 전략을 제시한다. 주택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사업계획승인 사전준비 절차와 착공‧분양에 이르는 핵심업무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올해 세법개정을 반영한 주택관련 세무관리 노하우를 알아보고, 주택사업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세제 지식 등도 소개한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협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실무에 꼭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해 왔는데, 2년여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 제도 등 주택업체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영 기자 westeast0@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