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해 약세 보여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21일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73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전장(2718.69)보다 7.02포인트(0.26%) 오른 2725.71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928.93)보다 1.52포인트(0.16%) 오른 930.45로 개장했다.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28.60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932.38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11년만에 가입자가 처음으로 줄어 폭락을 기록했고 이에 타 스트리밍 업체 주가와 대형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다.
21일 국내 증시에선 네이버의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며 강세를 보였던 쌍방울그룹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LG생활건강은 미국 화장품 제조 및 유통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58억원, 외국인이 105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이 72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20억원을 순매도 하는 반면 외국인은 106억원, 기관은 13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6.1원)보다 1.6원 내린 1234.5원으로 시작했다.
김한결 기자 hhhh8931@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