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국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해
빅테크 기업 전체적으로 하락세 보여
애플 1.19%, 마이크로소프트 1.46% 하락 마감
빅테크 기업 전체적으로 하락세 보여
애플 1.19%, 마이크로소프트 1.46% 하락 마감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7.55포인트(0.4%) 상승한 3만4721.1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93포인트(0.27%) 하락한 4488.28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86.3포인트(1.34%) 하락한 1만3711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등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6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에 착수할 것을 암시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채권 등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매각한다는 의미로 시장에 풀린 자금을 다시 연준이 회수하는 공격적인 긴축 방식 중 하나다.
또한 연준이 한차례 이상 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시장 도 영향을 받았다.
주요 빅테크 기업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거래일 대비 1.19% 하락한 170.09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46% 하락한 296.97달러,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는 1.91% 떨어진 2665.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또한 3% 하락하며 1025.4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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