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7일(현지시간) 유엔총회는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총 193개국 중 175개국이 투표에 참여했다.
러시아는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 나라를 제외한 유엔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결의안에 찬성함에 따라 인권이사국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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