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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5일 시작된다. 이는 다음달 출범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결정될 첫 최저임금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첫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윤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여부와 함께 새 정부의 첫 최저임금이 되는 만큼 경영계가 노동계의 대립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했기에 최임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는 6월 29일까지 결론을 내려야 한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돼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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