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럽 4개국 허가 획득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NAMMD)으로부터 미간주름 개선 등에 쓸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휴젤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제약사 크로마와 폴란드, 독일 임상 3상에 돌입한 바 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6월 유럽 11개국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로써 휴젤은 프랑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영국, 루마니아까지 유럽 4개국 허가를 획득했다. 연내 유럽 주요 11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연평균 1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럽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미용)은 현재 약 5000억원 규모로 미국, 중국과 함께 전 세계 미용 톡신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시장”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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