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남양과 향남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설명회는 15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향남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설명회는 다음날인 16일 발안만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각각 실시했다. 각 주민설명회에는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로 진행되며, 소규모 사업경험을 토대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각 지역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세부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 도시재생예비사업은 행정안전부 협력형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어린이재생학교 ▲주민재생대학 ▲주민참여 디자인스쿨 등 주민주도형 재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남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마을백서 제작 ▲키트제작 및 판로개척 ▲뚝방마켓 개최 등 지역 내 소통과 컨텐츠를 강화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남양과 향남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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