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근 전 대위의 팀원 2명, 7일간 자가격리 후 조사 예정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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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떠난 팀원 2명이 16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에 따르면 16일 오전 이근 전 대위의 팀원 2명이 귀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7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빠른 시일 내 조사할 계획이다. 

다만 이근 전 대위는 귀국하지 않고 현재 우크라이나 현지에 혼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전 대위와 일행 2명은 지난 6일 의용군을 자처하며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 이근 인스타 캡처
/ 이근 인스타 캡처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이에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입국하면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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