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외신 "러시아‧우크라이나 14일 온라인 회담 예정"
"푸틴 대통령, 프랑스와 독일 정상에 협상 진행 사실 알려"
터키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 / 연합뉴스
터키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4일 온라인 협상을 갖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발언을 인용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4일 화상 형식으로 갖는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타스 통신은 "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자관이 러시아 측 협상을 이끈다"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가 지속적으로 회담을 가졌다고 알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8일 첫 회담을 열었다. 이어 3일과 7일에 회담이 이어졌으며 10일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터키 안탈리아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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