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소방안전 강화로 안전한 일터 조성
동서발전 김남준 안전보건처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 김남준 안전보건처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과 손잡고 소방안전 역량과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에 적극 나선다. 

26일 동서발전은 본사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발전소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방설비, 위험물시설, 신재생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 소방방재분야 역량 향상에 협력한다.

김남준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소방안전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대형화재 등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5년 연속 사망사고 ‘0명’달성했으며, 안전관리 등급제(기획재정부 주관), 안전활동 수준평가(고용노동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행정안전부 주관) 등 정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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