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K㈜ C&C, 국내 최초 'AI 뇌출혈 솔루션 적용
니콘이미징코리아, 고속 초망원 단초점 렌즈 공개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시리즈A 50억 투자유치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사진=삼성전자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사진=삼성전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1150명 입학… 최대 규모

삼성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입학식을 열었다.  7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50명이 입학했다. 한 기수 교육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부산소재)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입과한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다.

LG전자 모델이 LG 메디페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메디페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출시

LG전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를 선보인 데 이어 LG 메디페인을 앞세워 전문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 메디페인은 집에서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통증 완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피성통증완화전기자극장치 2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 SK㈜ C&C, 국내 최초 'AI 뇌출혈 판독 보건의료원' 강원도 평창에 만든다

SK㈜ C&C는 지난 17일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적용 협약식'을 진행했다.

SK㈜ C&C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하며, 작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

니콘 니코르 Z 400mm f2.8 TC VR S Z마운트용 초망원·단초점 렌즈.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 니코르 Z 400mm f2.8 TC VR S Z마운트용 초망원·단초점 렌즈.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이미징코리아, 고속 초망원 단초점 렌즈 공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풀프레임(니콘 FX 포맷) 미러리스용 1.4배 텔레컨버터 내장의 고속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니코르) Z 400mm f/2.8 TC VR S를 19일 발표했다.

니코르 Z 최초 초망원 단초점 렌즈인 신제품은 f/2.8의 빠른 최대 개방 조리개 값과 고해상도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구현해 사실적인 이미지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이 렌즈는 니코르 렌즈 역사상 최고의 반사 방지 성능을 자랑하는 새로운 코팅 기술인 메소 아몰퍼스 코팅을 적용해 여러 방향의 입사광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AF(자동초점) 구동을 위해 새로 개발한 실키 스위프트 보이스 코일 모터를 채택, 빠르고 정확하며 조용한 AF 제어가 가능하다.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2018년 11월 창업한 볼드나인의 첫 번째 투자유치이다.

해당 투자에는 포스코 기술투자와 베일리PE가 주관해 국내 유수의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서비스에 최적화된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센터관리시스템(WMS)과 주문관리시스템(OMS)를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중이다. 볼드나인이 개발한 WMS는 온라인 판매자별 다수의 버추얼 브랜드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다중 마켓 채널과 상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특허로 등록됐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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