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 기반 포용적 성장 실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022년을 국내 과학기술 혁신과 ICT 대전환을 통해 기술 주권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1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함께를 개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인류는 급격하고 거대한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경쟁까지 더해져 각국의 기술주권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는 누리호 발사로 우주강국의 시대를 열었고 ICT 수출도 18개월 연속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을 달성했다”며 “이제는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기술력을 앞세워 추격이 아닌 추월의 원년으로 전환할 시기이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세계최초 5G 상용화와 인공지능 제도 정립 등 과학기술의 글로벌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더 넓게 보장하고 국가 R&D 100조 시대에 맞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ICT‧과학 기술인 분들께서는 도전하고 또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2022년 과기정통부는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기반으로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필수전략기술과 첨단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해 디지털 대전환을 완수하겠다. 또 청년의 역량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기자 rlqm93@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