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물동량 2270만TEU 돌파·로테르담 물류센터 개장 등
[한스경제=유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2021년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23일 BPA에 따르면, 이번 10대 핵심 성과는 BPA 중점업무 과제별 성과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BPA가 선정한 10대 핵심 성과는 △2021년 물동량 2270만TEU 돌파 △첫 해외 물류센터(로테르담) 개장 △민관협력 안전관리 추진 △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 정부 목표 2년 조기 달성(47.58% 감축) △18년 만에 국산 하역장비 부산항 신항 설치 △항만 특화 R&D 사업 추진 △K-방역으로 감천항 역대 최대 냉동어획물 120만톤 처리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사업 공정율 90% 달성 △항만 공기업 최초 ESG경영 선포 △고객과 환경 니즈 부합형 항만 적기 조성 등이다.
추후 BPA는 안정적인 해외사업 운영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지원 및 부산항 물동량 창출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국제기구와 정부의 항만 미세먼지 규제 강화 정책에 맞춰 하역장비 에너지를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고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는 등 부산항 미세먼지를 더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신항은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의 물량 유치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물류허브로 만들겠다"며 "북항재개발사업 구역은 세계 최고의 친수공간이자 해양관광·문화·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태경 기자 jadeu08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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