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20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대정부질문을 연다. 새누리당에 서는 함진규·정운천·강효상·엄용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변재일·이언주·김정우·제윤경 의원이 질문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엄용수 의원의 경우 19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이번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박근핵닷컴’에 탄핵 반대 응답을 보낸 3명의 의원 중 한 명이 엄용수 위원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엄용수 의원 말고도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 조원진 의원 등이 반대 응답을 보냈다.
네티즌들은 “그 많은 국회의원들 중 딱 3명이 보냈는데 그 중 한 명이라니 참 대단하시다”, “실제로도 탄핵에 반대표를 던졌겠지”, “대통령 탄핵 됐는데 어쩌나?”, “새누리당은 역시 친박 중심으로 흘러가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인턴기자 kime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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