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세영은 1타 뒤진 공동 2위 기록
고진영은 김효주 등과 함께 공동 25위
고진영은 김효주 등과 함께 공동 25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핫식스'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첫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김세영(28) 등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이정은은 2019년 US여자오픈 제패 이후 2년 5개월여 만의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세영은 7언더파 65타를 쳐 2년 만에 대회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는 버디 9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제니퍼 컵초, 미나 하리가에(이상 미국)도 김세영과 같은 순위에 포진했다.
유소연(31)은 6타를 줄이며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지은희(35)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4위를 마크했다. 고진영(26)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25위에 그쳤다. 김효주(26)와 전인지(27), 최운정(31)도 고진영과 같은 순위에 올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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