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20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대정부질문을 연다. 새누리당에 서는 함진규·정운천·강효상·엄용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변재일·이언주·김정우·제윤경 의원이 질문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번째 주자로 나서게 될 더불어민주당의 변재일 의원은 전날 대정부질문과 관련한 보도 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무분별한 사면권 행사에도 원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CJ 이재현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사면은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재벌을 봐주기 하며 유착하였다는 직접적 증거”라고 말하며 정경유착 풍토를 비판했다.

또한 적절한 예시로 최소 형기의 85% 이행해야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변재일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국민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변재일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는 국회 대정부질문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assembly.webcast.g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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