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인혁 기자] 코스피가 기관 및 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에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38포인트(0.48%) 상승한 3020.54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주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증시 혼조세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5.06포인트(0.17%) 하락한 3001.1에서 출발했다. 이후 장중 원화 강세 전환영향에 기관 및 외국인 동반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삼성전자는 0.28% 하락한 7만200원 ▲SK하이닉스는 1.52% 상승한 10만원 ▲네이버는 1.23% 하락한 40만2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4% 하락한 87만7000원 ▲LG화학은 0.37% 상승한 82만10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으로는 기관이 2591억원, 외국인이 375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이 3037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08%) 하락한 994.3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주말 기술주 중심 실적 혼조에 따른 나스닥 지수 약세 영향에 전 거래일대비 0.32포인트(0.03%) 하락한 994.75로 시작했다. 이후 코스닥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 하락한 8만6600원 ▲에코프로비엠은 0% 등락한 41만3000원 ▲펄어비스는 1.21% 상승한 10만8300원 ▲엘앤에프는 4.77% 하락한 18만5600원 ▲카카오게임즈는 2.77% 하락한 7만37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은 583억원, 기관은 30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07억원을 매도했다.
최인혁 기자 inhyeok31@sporbiz.co.kr



